2024년 물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사업 추진

한국물산업협의회(KWP), 물 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 목표
Basic․Advanced(권역별․맞춤형․해외사업발굴)․스페셜 과정진행

김익수 기자 승인 2024.07.03 18:01 | 최종 수정 2024.07.04 10:14 의견 0

[뉴스에프엔 김익수 기자] 물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비전과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4년 물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한국물산업협의회(KWP, 회장 홍승관 고려대 교수)은 환경부의 ‘2024년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일환으로 물기업 및 관계 기관 재직자 대상 Basic(2개), Advanced(권역별 3개, 맞춤형 3개, 해외사업 발굴 2개),스페셜 과정(4개) 교육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해외 진출 프로세스, 수요 기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별 맞춤형 프로그램 으로 운영된다.

물기업 또는 유관 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교육은 20명 정원으로 추진하되 최대 30명 이상 시 선착순으로 운영하고, 8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다만 10명 이하 시 재 공고 후 개설 여부를 결정한다.

세부적으로 Basic은 글로벌 역량을 갖추기 위한 기초 과정으로 ▲물산업 전공 기초(8월 22일) ▲무역 영어 교육과정(8월 20일)가 각각 6시간씩 진행된다.
Advanced(권역별 전문가)는 ▲동남아물시장 진출(9월 10일) ▲중동 물시장 진출(10월22일)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9월 26일)등 해외 권역별 전문가 양성이 목표로 각각 6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Advanced(맞춤형 전문가)는 각각 6시간씩 ▲해외전시 마케팅(7월19일) ▲해외공공조달 (12월 19일)▲국제계약 실무(6월 28일)등 해외진출 프로세스별 전문가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Advanced(해외사업 발굴) 과정은 각 6시간씩 ▲ODA 활용 해외진출 전략(11월 8일) ▲신시장 개척(12월 13일) 등 신시장 개척 발굴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Special과정은 기업 수요에 따른 교육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 해외진출 집중교육(11월 27일~29일까지 3일간) ▲최고위 과정(10월 25일 6시간) ▲ 찾아가는 교육(9월 4일, 11월 22일 6시간) ▲‘25년 해외진출 지원 설명회(2025년 1월 10일 6시간)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신청 절차는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e9uNivbBCSYVLWGo8)또는 신청서 작성 후 메일(wedu@kw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산업협의회 홈페이지(http://www.kwp.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석태용 대리(02-2634-6794)에게 문의하면된다.

물순환협의회(KWP)는 성과확대를 위해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 및 관리를 추진하고, 선순환구축을 위해 만족도 조사를 통한 교육 기획 및 물 산업 정책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KWP 관계자는 “국내 중소물기업 수요 기반 교육은 ’물기업 재직자 교육 수요조사‘와 ’해외진출 교육 활용도 및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수요와 강사 의견을 수렴해 2024년 교육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해외 진출 권역 및 프로세스에 따른 맞춤형 교육은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을 위해 ‘Basic’, ‘Advanced-권역별 전문가’, ‘Advanced-맞춤형전문가’, ‘Advanced-해외사업발굴’, ‘Special’ 과정 등 단계별로 교육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며 “또한 세계 물산업 시장 특성에 따라 권역을 구분 후 해당 권역별 특성에 맞는 진출 방법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 진출 단계에 따른 해외 전시 마케팅, 벤더 등록, 공공조달, 계약 등의 맞춤형 특화 과정 및 신시장 개척, ODA 활용 교육을 운영할 것”이라며 “참여형 교육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해외진출 시 필요한 내용을 소규모 집중 과정 운영 및 물기업 대표자 대상 최고위 교육 운영, 찾아가는 교육 운영과 함께 해외 물시장 정보, 공공기관 해외사업 등에 관한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연례화 등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에프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