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민, ‘한국컴퓨터비전학회(KCCV) 2024’ 골드스폰서 참가
혁신적 다큐먼트 AI 기술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윤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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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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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프엔 윤호철 기자] 다큐먼트 AI 기업 로민(Lomin, 대표 강지홍)이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한국컴퓨터비전학회(Korean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이하 KCCV) 2024’에 골드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KCCV는 컴퓨터 비전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로,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행사는 매년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약 1,000명의 연구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CVPR, ICCV, NeurIPS 등 국제 학술대회에서 인정받은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한다. 또한, 전시와 데모, 박사 콜로키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로민은 이번 KCCV 2024에서 문서 AI 플랫폼인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Textscope® Studio)를 선보이며, 석·박사급 멀티모달 AI 엔지니어 및 전문연구요원 채용을 위한 현장 밋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는 문서 데이터를 읽고 이해하여, 쉽고 빠르게 활용 및 생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문서 파싱, 문서 이해, Document AI 모델 학습(MLOps)까지 문서 업무 처리 및 자동화에 필요한 모든 AI 기술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문서 처리 자동화를 실현하는 데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민 강지홍 대표는 "KCCV 2024에 참가하여 로민의 문서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컴퓨터 비전 및 인공지능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로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민의 임비 CTO는 지난 2022년 KCCV에서 이상욱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비 CTO는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CVPR)에서 2017년에 발표한 초고해상도(Super-resolution) 기술 관련 논문(‘Enhanced Deep Residual Networks for Single Image Super-Resolution’)의 영향력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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