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연구개발 분야 인공지능 활용 확산 박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 분야 인공지능 활용 활성화 간담회 개최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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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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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프엔 조남준 기자]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연구개발 분야 인공지능 활용 확산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생명공학⸱소재 등 분야별 인공지능 활용과 기반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연구개발분야 인공지능 활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이 기술⸱산업⸱안보에서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기술로 급부상함에 따라 연구개발 분야에도 인공지능 활용을 확산해 연구개발 혁신을 가속화 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마련됐다.
인공지능은 물론 생명공학, 소재, 공공융합(사회문제해결⸱기후⸱원자력 등), 연구정책, 기초연구, 기반 시설 등 분야별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며, 이창윤 1차관의 주재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총괄위원회와 분과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각 분과장은 간담회에서 분야별 인공지능 활용 연구현황과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생명공학, 소재, 공공융합, 연구정책 등 각 분과위원회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논의를 지속하여 분야별 인공지능 연구개발 활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초연구 기획 분과에서는 인공지능 필수 요소기술 중 미흡⸱공백 분야를 분석하여 신규사업 기획을 추진하고, 이와 별도로 슈퍼컴퓨터 등 인공지능 기반시설 고도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연구개발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여 연구개발혁신을 가속화해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인공지능 대전환 및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연구개발 혁신을 위해 최적화된 정책을 마련하여 인공지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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