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프엔 김익수 기자] 에너지 IT 기업 해줌(Haezoom, 대표 권오현)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에 참가해 온사이트 PPA 및 해줌R을 선보이며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현대차 · 기아 · KAP(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협력사, 에너지 전문기업, 정책기관 등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ESG 경영 우수사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양한 설비, 기술,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해줌은 이번 박람회에서 ▲온사이트 PPA(전력구매계약) ▲전력 통합관리 시스템 ‘해줌R’을 중심으로, 기업의 RE100 달성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에너지 솔루션 및 IT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 현장에는 온사이트 PPA 및 해줌R 도입을 희망하는 자동차부품 업계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ESG 이행 방안에 대한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었다.

온사이트 PPA는 직접 PPA의 한 종류로, 기업이 공장 지붕이나 주차장 등 자사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생산된 전력을 직접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업은 발전소 설치비나 유지관리 비용 부담 없이 기존 전기요금 대비 약 24~32% 저렴한 단가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00평 규모의 공장에 1MW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경우, 연간 약 2,80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및 60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직접 PPA 도입 시 함께 제공되는 ‘해줌R’ 역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줌R은 ▲전력소비 현황 ▲실시간 발전량 ▲RE100 성과 분석 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ESG 경영 편리성과 에너지 사용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해줌 에너지신사업실 백진근 실장은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재생에너지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감했다”며, “해줌은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태양광 솔루션을 통해 ESG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줌은 각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직접 PPA 및 RE100 컨설팅을 700건 이상 수행하고, 20MW 규모의 온사이트 PPA 계약 실적을 보유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운영 경험을 축적해왔다.

해줌의 온사이트 PPA 및 해줌R에 대한 추가 문의는 홈페이지www.haezoom.com) 또는 대표전화(02-889-9941)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