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오·제약 전시회 개최,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 준비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 개막. 15개국 총 250개 바이오 기업 참가
김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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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17:22 | 최종 수정 2024.07.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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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프엔 김익수 기자] 바이오분야 국내 최대 국제 전시·컨벤션 행사 중 하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이하 BIX) 2024'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한국 바이오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BIX를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BIX는 국내ㆍ외 바이오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 기업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바이오 비즈니스 전략,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오픈 이노베이션까지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등 글로벌 CDMO 기업과 머크, 써모피셔, 싸토리우스 등 세계적인 바이오 소부장 기업을 포함하여 역대 최다인 총 250개 기업(450개 부스)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 ‘22년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23년 라트비아 경제부 장관에 이어, 올해에는 튀르키예 산업기술부 차관이 BIX 2024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는 등 세계 각국과의 바이오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튀르키예와의 교역액은 ‘23년 기준 104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양국 간 경제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튀르키예가 자국 최초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중에 있어 양국 바이오 기업 간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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