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우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참가

[뉴스에프엔 이덕용 기자] 승인 2024.06.19 09:23 | 최종 수정 2024.06.19 09:25 의견 0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 에서 여정현 운영팀장이 글라우드의 서비스 '저스트스캔'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사진=글라우드제공)

[뉴스에프엔 이덕용 기자] 의료용 SW 스타트업 ㈜글라우드(대표 지진우)가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에 참가해 기업 홍보와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는 지난 6월 13일 ~ 14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해외 21개국 100여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AI, 바이오·헬스케어, 핀테크(금융+기술),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스타트업 1500여개 사가 참여해 자사 기술과 사업을 소개했으며, 올해 최초로 참관객이 부스 전시 스타트업에 모의 투자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참관객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글라우드는 신용보증기금, KDB산업은행,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추천으로 참가해 △기술 및 제품 홍보 △1:1 비즈니스 밋업(meet-up) △부스 전시 등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저스트스캔’ 서비스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다양한 파트너사 및 투자사와 만나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를 제안해 ‘미래에셋투자’ 외 4곳의 투자사와 후속 투자 미팅을 약속 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글라우드의 ‘저스트스캔’은 치과병원에 의료기기,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 치과 의료 데이터 클라우드 공급, 의료진 고용 및 교육 등 진료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TaaS(Treatment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다.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는 “이번 넥스트라이즈 2024 행사를 통해 동종업계 업체, 파트너사, 잠재고객들과 소통하는 등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었다” 며 “ 오는 8월, 주력 서비스인 ‘저스트스캔’의 베트남, 싱가포르 진출을 앞둔 만큼 글로벌 네트워킹과 협력사 발굴을 통해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라우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지원사업 팁스(TIPS) 선정외 에도 ‘2023 하반기 IBK 창공 혁신 창업기업’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지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8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돌입해 글로벌 진출에 목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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