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프엔 김맹근 기자]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충청북도교통연수원과 함께 청주 신흥고등학교에서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열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동킥보드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이용 습관과 안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실제 주행 코스를 활용한 체험 중심의 교육 방식을 통해,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총 25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규 ▲헬멧 착용의 중요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등 이론 수업과, 직선·곡선·지그재그 등 다양한 주행 코스를 주행해보는 실습 수업으로 나눠 진행됐다. 빔모빌리티 소속 전문 강사들과 실습 강사들이 교육 전반을 지도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 헬멧 등 보호장비가 지급되어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에 형성되는 모빌리티 이용 습관이 평생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만나 올바른 주행 문화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해 퍼스널 모빌리티의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빔모빌리티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PM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며,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주차질서 개선, 안전 운행 문화 정착 등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