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아 이세희 대표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표창 수상
[뉴스에프엔 김익수 기자] 영상 콘텐츠 전문 제작사 ㈜아도아의 이세희 대표가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2025 이노비즈데이' 행사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아도아가 디지털 영상 제작 분야에서 창의적 기획력과 제작 프로세스의 혁신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2019년 설립된 아도아는 삼성·LG·신한금융그룹·현대건설·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 등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000여 편 이상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B2B·B2G 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아도아는 브랜디드 콘텐츠, 조직문화(HR) 콘텐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숏폼 시리즈 등 다양한 목적 기반 영상들을 전략적으로 제작해왔다. 단순한 제작을 넘어 브랜드와 기관의 메시지를 구조화해 스토리로 설계하는 기획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공공기관에서 지속적인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아도아는 영상 기획·제작 전 과정에 AI를 실무적으로 도입하며 AX(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해왔다. 반복 작업의 효율화를 넘어 기획 단계의 정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AI를 활용해 창의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제작 방식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1인당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세희 대표는 총괄 프로듀서로서 영상 전략 수립부터 기획·연출·제작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이끌며, 브랜드 메시지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하는 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아도아는 올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A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성·성장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세희 대표는 "영상 제작은 개인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곧 경쟁력이다. AI를 통해 핵심 인재들의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키고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정예 팀 체제로 운영하면서도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제작 혁신 덕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도아는 숏폼 시대에 최적화된 기획 기반 제작 방식과 B2B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브랜드 영상 전문 제작사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