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프엔 김익수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23일(수),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구의 불 끄기’를 주제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서울 도심의 주요 거리를 돌며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알렸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기후변화와 에너지 관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인근 지역(월드컵경기장역~마포구청역)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캠페인에서는 드림센터 직원들이 폐종이박스 피켓 등을 활용하여 ‘지구의 불 끄기’ 캠페인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을 촉구하며, 지구 생태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용성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드림센터의 ESG 경영과 실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생태소양과 행동을 촉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5년에는 생태·환경 관련 기념일과 연계한 ESG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23년부터 ESG 경영 역량강화교육을 시작으로,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 강화 및 우수 ESG 모델 발굴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