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SG, 탄소중립엑스포서 공급망 실사 대비 ESG 솔루션 선보여
김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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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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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프엔 김익수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i-ESG (아이이에스지, 대표 김종웅)가 오는 6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탄소중립엑스포’에서 자사 ESG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2024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 콘퍼런스, 2024 탄소중립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i-ESG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다양한 범위의 디지털 ESG 솔루션과 공급망실사(CSDDD) 대비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인다. ESG 관련 KPI (핵심성과지표) 생성·제시가 가능한 AI 모델 탑재 솔루션들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ESG 탄소 회계 솔루션과 ESG 공급망 관리에 최적화된 공급망 관리 솔루션(SCM)의 데모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 방문객들은 i-ESG의 솔루션 데모 시연을 체험할 수 있으며, ESG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전사적인 ESG 통합 관리 방안과 공급망 실사 대비 기업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는 6일(금)에는 김종웅 i-ESG 대표가 ‘ESG 글로벌 규제 트렌드와 공급망 실사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i-ESG는 최근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김종웅 대표는 MIT·카이스트 ESG 커뮤니티의 정회원 및 미국 기후변화 분야 비영리 씽크탱크 ‘Climate Interactive’의 기후변화 앰버서더를 역임 중이다.
김 대표는 “이번 행사는 기업과 기관의 ESG 담당자들이 다양한 ESG 디지털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ESG가 필요한 모든 관람객을 위해 ESG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i-ESG 부스에서는 ESG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DIY (Do It Yourself) 키링 만들기 및 재생 노트 나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 기회를 제공, ESG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i-ESG는 국내 대표 그룹의 사내 벤처이자 업계 최대의 ESG 특화 데이터 처리 기술 특허를 보유한 디지털 ESG 솔루션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셜벤처로 선정된 바 있으며, ‘UN 글로벌 콤팩트’(UNGC)의 정회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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