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초록우산, 경주제과제빵학원에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현판 전달
송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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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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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프엔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경주제과제빵학원(원장 권용진)에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2021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적성 및 진로에 대한 정보와 기회의 부족으로 자립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에게 진로 탐색 및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해당 인턴십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실시하며 현재까지 총 45명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경주제과제빵학원은 제과 및 제빵 분야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과 제빵 기술을 실제로 익히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다양한 제과 및 제빵 작업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이 분야에서의 경력을 쌓는 데 유리한 경험을 갖게 된다.
경주제과제빵학원의 권용진 원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제과 제빵 기술을 익히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청년들이 제과 제빵 분야에서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제과 제빵 기술을 익히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경주제과제빵학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아동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아동보호기관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는 ‘열여덟 혼자서기’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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