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초록우산, 고도도예에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현판 전달

송병훈 기자 승인 2024.08.19 09:23 의견 0

[뉴스에프엔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 (회장 황영기)은 고도도예(대표 최용석)에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 현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2021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적성이나 진로에 대해 정보와 기회가 부족한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진로 탐색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고도도예는 천연 원료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하여 미적 아름다움과 조형성, 실용성, 기능성을 갖춘 세라믹 공예품을 제작하는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이 도예 작업의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통 도예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예술적 감각을 익히도록 돕는다.

고도도예의 최용석 대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전통 도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인턴십을 통해 도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술적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전통 도예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 고도도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수력원자력과 협력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으며, 참여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아동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아동보호기관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는 ‘열여덟 혼자서기’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성공적인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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