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LPG차 구매 시 최대 3,000유로 보조금 지원
김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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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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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프엔 김규훈 기자] 프랑스 경제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LPG차 구매 시 최대 3,000유로(한화 45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한LPG협회(회장 이호중)가 26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는 유로 5등급 이하 차량을 폐차하고 중고 LPG 승용 또는 밴을 구매하면 최대 3,000유로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LPG차 구매 보조금은 연소득 기준에 따라 차별화된다.
빈곤층(연소득 7,100유로 이하)이거나 저소득층(연소득 15,400유로) 중 연간 12,000km 이상 주행하는 장거리 운전자는 중고 LPG차 구매 시 3,000유로를 지원받는다. 주행거리가 짧은 저소득층은 500유로(한화 76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프랑스는 LPG를 친환경 대체연료로 지정하여 보급 정책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에서 LPG차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에서 1등급에 해당되어 차량 2부제 시 면제, 2시간 무료 주차, 개인은 자동차 등록세 환급, 법인은 부가가치세 환급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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