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생성형AI기반 이미지 제작 서비스 ‘10초 디자인 AI’ 선보여

국내 인테리어 중개·컨설팅 플랫폼 최초 인테리어 시공 전문업체까지 원스톱으로 매칭

김맹근 기자 승인 2024.08.14 08:51 의견 0

[뉴스에프엔 김맹근 기자] 인공지능(AI) 3D 카메라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대표 오은송)가 공간 데이터 구축·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핀테리어(Pinterior)’에서 생성형AI기반의 인테리어 디자인 시안 생성 서비스 ‘10초 디자인 AI’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10초 디자인 AI’는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프롬프트에 따라 다양한 인테리어 레퍼런스 이미지를 최대 네 개까지 실시간으로 생성한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시안을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생성된 고화질의 시안은 카카오 알림톡으로 즉시 전송된다.

핀테리어에서는 ‘10초 디자인 AI’ 서비스 공개와 함께 국내 상업 인테리어 중개·컨설팅 플랫폼 최초로 인테리어 시공 업체까지 원스톱으로 매칭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통상적으로 의뢰인이 발품을 팔아 레퍼런스 이미지를 확보한 뒤, 해당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시공 업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견적과 상담을 받는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에 업계에서도 ‘인테리어 의뢰인의 시간과 비용 손실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단일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문제 해결이 가능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딥인사이트의 핀테리어 관계자는 “이번 ‘10초 디자인 AI’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시안 생성 후 상담 신청 시 최대 200만 원 상당의 현장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드릴 예정”이라며, “현장 컨설팅은 딥인사이트의 인공지능 기술과 3D카메라 기술이 집약된 휴대용 공간정보 스캐너 디멘뷰(DIMENVUE)를 이용,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에 필수적인 3D 모델링까지 제공할 예정이다”며, “100평 이상의 대형 평수의 상업 인테리어를 앞둔 분들이라면 연말까지 제공되는 이번 기회를 적극 이용해 인테리어를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딥인사이트는 올해 초 스마트 건축, 건설, 인테리어 사업 분야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공간 데이터 구축 및 상업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핀테리어’와 라이다를 활용해 건축물 실내외 형상을 3D 모델로 재구성하는 실내 공간 정보 플랫폼 ‘핀데이터’ 사업권을 인수했다. 모빌리티, 물류, 의료기기 분야에서 차세대 3D 센싱 기술로 인공지능 기반의 3D 카메라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에프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