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제주 지역 선도기관과 혁신 파트너십 강화

제주RIS지능형서비스사업단 등과 친환경 해녀작업선 추진 협약 체결

조남준 기자 승인 2024.09.19 17:46 의견 0
19일 제주 RIS지능형서비스사업단 회의실에서 열린 친환경 해녀작업선 추진 협약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영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김대환 이사장, 제주친환경전기선박협의회 박문헌 회장, 제주RIS지능형서비스사업단 변영철 단장, ㈜제주마린테크 정현정 대표,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양종훈 이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뉴스에프엔 조남준 기자]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제주RIS지능형서비스사업단과 ㈜제주마린테크, 제주친환경전기선박협의회 등을 비롯한 제주 지역 선도기관과 혁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대환)은 19일(목) 제주 RIS지능형서비스사업단 회의실에서 친환경 해녀작업선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 제주RIS지능형서비스사업 변영철 사업단장, ㈜제주마린테크 정현정 대표이사, 제주친환경전기선박협의회 박문헌 상임위원장,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양종훈 이사장,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수환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여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여섯 기관이 우수 인력 교류 및 양성, 학술 기술 정보 교환 및 공유, 문화예술 공동연구, 시설 및 장비 등 자원을 공동 활용 협력하여 제주 지역 내 문화예술 및 친환경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변영철 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기반으로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친환경 기술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며 청년의 정주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양종훈 이사장은 “해녀 문화를 비롯한 제주 고유의 문화유산을 더욱 발전시키고 디지털 전환으로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김대환 조직위원장은 “전기 선박과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의 개발과 보급은 미래의 제주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기술과 서비스로 제주 지역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2025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개최되며, 50여 개국에서 1만 여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엑스포로 진행되며 전기차,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e모빌리티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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