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코베아그룹과 우즈넥스(UZNEX)2.0 서비스 활성화 도모
김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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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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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프엔 김맹근 기자]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사장: 원은석, 목원대 교수)은 코베아그룹(회장: 이창용)과 우즈베키스탄 국영거래소 우즈넥스(UZNEX) 글로벌 서비스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6일 코베아그룹 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체결식에는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하: IDAC) 원은석 이사장과 코베아그룹 이창용 회장외 양자 관계자가 참여했다.
IDAC은 건전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사회공헌, 문화예술, 교육 및 환경 등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자산을 확산시키는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로 디지털 자산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활동 지평을 넓히는 '모두의 NFT' 프로젝트, 가상자산 모금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Crypto Can Change'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코베아그룹은 우즈베키스탄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라이선스를 획득한 한국 기업으로 현재 우즈베키스탄 국영 가상자산 거래소 우즈넥스(UZNEX)를 운영하고 있다.
우즈넥스는 우즈베키스탄의 법정화폐 UZS(우즈베키스탄 숨)로 거래가 가능한 유일한 거래소로서 우즈베키스탄 은행과의 연동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우즈카드(UzCard), 휴모카드(HumoCard)로 법정화폐 입출금이 가능하며, VISA/MASTER 카드를 통한 충전 및 크립토카드를 통한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또한 'UZNEX 2.0'으로 서비스 업그레이드 완료 후 선물 거래, 스테이킹 서비스 및 NFT 마켓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협약을 통해 양자는 '디지털 자산의 사회적 확산'과 '우수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UZNEX2.0 글로벌 서비스 확산을 위한 협력 ▶우수 디지털 자산 발굴, 평가 및 유통 활성화 ▶디지털 자산 분야의 우수 기업, 콘텐츠 및 공헌자 시상 및 장려 ▶디지털 자산 기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수행등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본 협력을 통해 IDAC은 정성적 정량적 평가를 통해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우즈넥스를 통한 유통 활성화를 유도함과 동시에 디지털 자산 서비스 업체와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을 통해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베아그룹은 우즈넥스 거래소의 유저 확보와 함께 우즈넥스2.0 서비스의 안정화,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갖춘 거래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코베아그룹의 이창용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우즈넥스 거래소가 지금까지 수행해 온 안정적인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경쟁력 있는 글로벌 B2C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선물거래와 스테이킹과 같이 한국 거래소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토대로 그동안 빛을 보기 힘들었던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IDAC 원은석 이사장은 “디지털 자산이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으로 좋은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를 적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평가 체제와 방법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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