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경제교육 실시

한국수력원자력채용설명회 및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설명회 개최

김익수 기자 승인 2024.07.03 09:44 의견 0

[뉴스에프엔 김익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29일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글로벌에이스홀에서 '4차년도 한국수력원자력(주) 열여덟 혼자서기 보호대상아동·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일환으로 경제교육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교육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립을 앞둔 청년들에게 필수적인 금융 지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저축, 투자, 보험, 대출의 기초상식부터 금융사기의 종류, 금융ㅁ피해 예방법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초록우산은 2021년부터 열여덟 혼자서기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독립적인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초학습비 지원, 자립탐색지원, 자립체험비 지원, 자기계발비지원, 경제교육, 자조모임, 자립수당, 긴급생활지원, 직장체험 인턴십, 취업준비지원 및 취업성공수당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제교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스스로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경제교육 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의 채용설명회와 원전현장인력양성원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 교육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자립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박천중상생협력처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립 의지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정숙경북지역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앞으로 직면하게 될 경제적 도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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