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프엔 조남준 기자] 국회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초당적 연구모임이 출범한다 .

국회의원 연구단체 ‘ 국회 인공지능 ( AI) 포럼 ’ 은 26 일 오전 9 시 30 분 국회의원회관 제 2 소회의실에서 < 국회 인공지능 (AI) 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 세미나 > 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

‘ 국회 AI 포럼 ’ 의 대표의원은 이인선 국회의원 ( 국민의힘 · 대구 수성구을 ) 이 연구책임 의원은 조승래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대전 유성구갑 ) 이 맡았다 . 정회원으로는 강민국 , 김기웅 , 김미애 , 김위상 , 유영하 , 윤재옥 , 조경태 , 조승환 의원이 가입했고 이외에도 11 명의 여 · 야 의원이 준회원으로 가입했다 .

그리고 국회도서관이 포럼과 공동행사 개최 및 입법에 관한 지원을 하기로 하였으며 인공지능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인터넷 기업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기로 하였다 .

이외에도 ‘ 인공지능 관련 ▲ 연구단체 회원 ▲ 정부 관계자 ▲ 시민사회단체 및 협회도 일반회원으로 가입하여 ‘ 국회 인공지능 포럼 ’ 을 중심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고 포럼 관계자는 전했다 .

‘ 국회 인공지능 ( AI) 포럼 ’ 은 국가경쟁력의 게임체인저로 많은 관심을 받는 AI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뼈대가 될 기본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며 동시에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여 · 야 국회의원과 기업 및 AI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기념 세미나에서는 ▲ 하정우 네이버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 글로벌 AI 경쟁 현황 및 시사점 ’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 강현정 김 & 장 변호사가 ‘AI 규제 동향 및 시사점 ’ ▲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가 ‘AI 리터러시 :AI 를 시민사회 속으로 ’ ▲ 오순영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 데이터분과 위원이 ‘AI 의 신뢰성 및 책임성에 대한 제언 ’ 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

‘ 국회 AI 포럼 ’ 이인선 대표의원은 “ 포럼은 단순히 기술 발전만의 목표가 아닌 인 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 .” 라며 “ 인공지능 기술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발전하고 , 모든 국민이 그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또한 , 조승래 연구책임의원은 “ 인공지능 기술이 인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범사회적인 논의와 협력이 필수적 ” 이라며 “ 포럼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 고 강조했다 .

뉴스에프엔 조남준 기자 k-cnj@daum.net 조남준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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