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시상식 개최

8일 경실련 강당, ESG와 지속가능경영 등 평가

[뉴스에프엔 이덕용 기자] 승인 2024.06.17 12:19 | 최종 수정 2024.06.17 12:21 의견 0

[뉴스에프엔 이덕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산하 사단법인 경제정의연구소(대표자 임효창 이사장)는 18일 오후 3시 경실련 강당에서 '제32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실련 좋은기업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윤리경영,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지속가능경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정의연구소가 개발한 경제정의지수(KEJI Index)를 활용해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전자공시 결산 실적을 집계해 재무실적이 양호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평가에서는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 소비자보호, 환경경영, 직원만족 등 6대 평가항목 총 59개 세부지표로 집계한 정량평가 → 언론검색 및 전문가 정성평가 → 최종 면담평가를 거쳐서 업종별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ESG와 지속가능경영 및 CSR과 윤리경영 실적과 활동이 우수한 총 4개의 수상기업(△금속·비금속·화학업 부문 최우수기업, △비제조·서비스업 부문 최우수기업, △전기전자·기계업 부문 최우수기업, △전체 대상)을 선정했다.

시상식 당일 수상기업들을 공개하고, 현장에서 KEJI 지수 평가자료 등과 함께 수상기업 선정 배경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32번째 시상식을 맞이하는 경실련 좋은기업상은 CSR과 윤리경영, ESG와 지속가능경영의 확산을 위해 이러한 모범기업들을 발굴하고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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